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오, 특발성하부요로기계질환(FLUTD)
-2009.10월 초
중성화 수술후 일년만에 처음으로 애기 생식기가 나와있는걸 봤음.
지속적으로 핥아줌.


-2009.10월 두세째주
화장실 모래를 바꿔준뒤 애기가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짐.
그저 화장실 모래를 바꿔줘서 새거라 좋아서 그런줄 알았고 혹시 변비 아닌가? 할정도로 화장실을 자주 가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생식기 나와있는것과 맞물려서 걱정하고 있었음.


-2009.10.25
레오 생식기에 핏방울이 맺혀있고 오줌을 아무곳에나 찔끔찔끔 싸고 다님.
필 동물병원에 갔으나 휴무인 관계로 아쉬운대로 하니동물병원에가서 일단 소염제,항생제,지혈제(12,000원)만 맞추고 돌아옴.
저녁에 필 동물병원 선생님이랑 약속을 잡고 애기 데리고 가서 세척해줌.
진단은 특발성하부요로기계질환. 정확한 진단은 병원휴무로 스텝이 없어서 다음날 하기로 했으나 99%확신하셨음.
선생님이랑 둘이서 애기 잡고 카텍터 끼워서 세척하려고 하니 애기 반항이 너무 심해서 일단 중성화 당시의 반정도 양으로 애기 마취시키고 세척함. (36,000원)
이날 두번 동물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두번다 이동장에 소변을 봄.(두번다 피오줌이었음)이날 저녁부터 약먹이기 시작함.
애가 화장실까지 가지 못하고 있는 자리에서 요의를 느껴 엉덩이 부분이 다 졌음. 나오의 하악질 시작.


-2009.10.26
애기 데리고 다시 검진받으러 병원 방문,초음파,엑스레이 찍음. 초음파 찍느라 복부 털 제거.
초음파 찍을때 선생님도와서 같이 애기 진정시켜주면서 잡고 있었고 덕분에 화면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수 있었는데 다행히 염려했던 결석이나 이물질은 보이지 않았음. (결석이나 이물질은 하얀점점점같은걸로 보인다고 함,57,000원)
전날 세척을 꽤 많이(시간상으론 한시간 좀 못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엑스레이 상으로 보인 애기 방광은 계란크기만한 수준으로 빵빵해져 있었음.
계란 반만한 수준으로 애기 오줌을 선생님이 방광과 요도를 잡고 짜내서 반만한 크기로 만듬.
일단은 집에 데려가서 상태를 지켜보기로 하고 후에 안되면 방광에 직접 카텍터를 연결하기로 함.
집에 데려와서는 화장실을 가긴 하는데 크면 손가락 두마디 작으면 손가락 한마디도 안되는 감자만 만듬.
약을 파우치 국물에 섞여 먹이고 수시로 물을 주사기로 강제 급여 하면서 화장실 갈때마다 방광 맛사지를 해주지만 평소 감자 크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일요일부터 내가 보는 한 변을 보지 못함.
나오의 하악질은 여전함. 나도 물고 있음.


-2009.10.27
역시나 오후 4시까지 변을 보지 못하고 감자도 전날과 별반 다르지 않은 크기라 선생님과 전화로 상의후 입원 시키기로 결정,병원에 데려감.
전화로 확인하니 일요일날 카텍터 꼽은곳 앞부분 두군데가 더 막혀있어서 그동안 소변을 보지 못한것으로 확인 됨.
전화 확인 당시 카텍터로 소변을 쭉쭉 뽑아 내고 있다고 하고 주사 맞추고 관리 해주고 있다고 함.
역시나 애기 발광으로 인해 일요일보다 더 소량으로 진정할 정도로 마취후 카텍터 삽입 했다고 함.
내일 오후 퇴원 가능하다고 함.
나오는 안정하고 있는데 내일 레오를 데려왔을때 어떨지.....


-2009.10.28
레오 퇴원.
어제까진 소변이 맑았으나 아침부터 다시 피가 비침.
하지만 환경이 낯설어서 인지 밥도 안먹고 물도 안먹어서 퇴원조치. (울지도 않고 착했다고 함)
피가 살짝씩 나와서 카텍터를 제거 하진 않았음. 카텍터 고정을 위해 두어바늘정도 꼬맨상태.내일은 카텍터 제거 예정.(60,000원)
물 먹는 양을 늘리기위해 사료에 소금을 약간씩 섞어주고 카라도 씌워줌.
모래에서 소변을 보는데 카텍터에 다 묻어서 곤란함. 카텍터를 닦아주려고 해도 레오가 발광.
일단 재운뒤에 모래털어내주고 약도 먹일 예정, 변은 아직도 못봄
카텍터에 붙은 모래를 최대한 제거해주고 포비돈으로 소독해줌. 수시로 소변을 보는데 소리가 들릴정도로 소변을 봄.
약은 하루에 두번에서 세번으로 늘림. 처음에 이게 피인지 포비돈인지 조금 헷갈리긴 하는데 카텍터에 붙은 감자 떼어내면서 보니까 피가 맞긴 맞음.
나오는 역시 레오가 오니까 심기가 불편함. 차지우를 가볼까 생각중.


-2009.10.29
카텍터 제거, 소독하고 소염제 항생제 맞고 집에 옴.(11,000원)
선생님이 소변검사 내용을 이야기 해줬는데 들으면서도 잘 몰라서 기억나는건 거의 없지만 ph수치는 정상이라고 하신거 같다.
그리고 소변이 산성이라 보통 결석이 생기는 알카리성 오줌은 아니고 산성이라 슬러지가 많이 생기는편 이라고 하신거 같고 처방사료를 주문해놨으니 내일 가져가면 된다고 하셨다.
뭐 백혈구 수치가 좀 높긴 하지만 flutd만 빼면 다른곳은 건강하다고 하셨다. 당뇨도 없고.
카테터를 제거 했으니까 중요한건 이제부터라고 하셨고 카텍터때문에 피가 나는걸수도 있으니까 일단 하루정도는 피가 나올걸 예상해야 된다고 함. 6시간에 한번씩 쭉쭉 싸면 침전물도 같이 나오니까 걱정안해도 되고 소변이 진득하고 방광이 커지고 못싸면 그게 문제라고 함.
1시쯤 병원다녀와서 여태까지 지켜본 결과 소변을 자주 싸기는 하지만 그 작은 덩어리를 모으면 감자 큰 덩어리는 되고 일단 물을 주사기로 강제 급여하고 있는데 방광은 정상 크기임.
내일은 선생님이랑 약먹이는 법에 대해 상의해야겠음. 파우치에 섞어주면 먹긴 하는데 그게 너무 오래 걸려서 이게 약효과가 있을지도 의심되고 사료 갈은것을 약에 섞어서 주니까 먹긴 하는데 입벌리고 강제로 집어너어야해서 애로사항이 꽃핌.


-2009.10.30
병원가서 주사 한대 맞고 왔음.
다행히 방광은 정상크기고 다만 소변을 찔끔 찔끔 싼다고 하니 아직도 완벽하게 요도가 뚤린게 아니라 그런다는 말씀을 듣고 옴.
로얄캐닌에서 나온 처방 사료 1.5키로짜리 사옴. 산성,알카리성 소변 양쪽다 먹일수 있는 사료임. (진료비+사료=34,000원)
지속적으로 계속 관찰하고 물 많이 먹이라는 말씀.
이제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애기가 자기 시작하면 (잘때 아니면 물 강제급여 못함) 3cc짜리 주사기로 너댓번 강제급여함. 강제급여하면서 방광 체크하고 사료를 약간 짭짜름하게 줘서 (선생님 의견) 평소에도 물을 더 많이 먹도록 유도.(웃기는건 물먹이면 일어나서 화장실로 직행함;)
그래도 사료먹고 토하고 이상증세 없어서 다행.
by 레이시님 | 2009/10/28 03:42 | 나오&레오 | 트랙백 | 덧글(13)
[춘천]오랫만에 춘천,처음가본 소양댐
090926
처음 사진부터 음식사진이네.
아침 7시쯤 춘천에 도착해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 했기에 춘천 오면 꼭 들르는 황태마을집에 갔다.
솔직히 여기 김치나 찬은 그냥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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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이시님 | 2009/09/27 23:12 | Travel | 트랙백 | 덧글(4)
[남의집고양이]춘천 사는 루피라고 해요:D
이제 갓 5개월령을 넘긴 여아 루피에요:)
생긴것도 미묘에 어찌나 개냥이스러운지 처음보는 저한테도 척척와서 앵기고 애교부리고 장난 아닙니다ㅜㅜ
우리집 애들은 백날 불러도 쳐다볼까 말까한데 이 아이 이리와 착착착하니까 와요ㅠㅠㅠ


이어지는 내용
by 레이시님 | 2009/09/26 17:29 | 나오&레오 | 트랙백 | 덧글(13)
백만년만에 춘천
춘천 놀러왔음.
아침 7시에 이동네 떨어져서 (무한 감사하게도 누가 데따주셔뜸) 터미널 앞에 도착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내 첫마디는 뭐 이동네는 변한게 없어 였다는 사실.
뭐 일단 명동도 안가보고 강대후문도 안가보고 공지천도 안가봤지만 확실히 터미널 앞은 고만고만 함.
집에서 나올때 봉지도 안뜯은 귀걸이를 가방에 넣고 왔는데 겜방 도착해서 귀걸이 할라고 봉지 뜯으니까 나온 악세사리 샵이름은 이름을 올리지 말아야 할 그새끼의 닉과 동일 샤*샵(아는 사람은 다 아는 새끼 ㅠㅠ)
그러고보니 난 왜 전이나 지금이나 춘천 도착하면 겜방오는 사실이 똑같은거냐!!!
하지만 소양강에 갔다가 다시 황태구이 정식을 먹으러 여기까지 와야하는건 택시비 낭비일뿐이긔 ㅠㅠ어쩔수 있나 뭐
아 그나저나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까지 30분 잤는데 일할땐 죽을꺼 같더니 그래도 놀생각하니 덜 피곤함.
아쉬웠던건 국도 타고 왔는데 가평쪽 물안개가 너무 예뻤는데!! 사진을 못찍었다는거.
오랫만에 그쪽길로 왔는데 좋더라 아기자기하고 물안개끼고.
근데 그길로 오면서 곰탕 못먹은건 촘 아쉽.
그래도 황태구이랑 닭갈비 먹으려면 참아야되니까...
아 오랫만이라 상호네 닭갈비 검색해서 가야겠다.
여튼 사진 잔뜩 찍고 가야게씀.
(일은.....내일 생각하자 흑-_ㅜ)

by 레이시님 | 2009/09/26 07:46 | Every Day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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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꼭 백수들이 그런 글..
by 하늘 at 10/30
언니도..레오도..고생..
by 믹쿠 at 10/30
레오-_ㅜ아프지마-_ㅠ
by 시로츠키 at 10/29
헉 레오 어떻게 해요....
by 千聖 at 10/28
끙.. 경과 보다가 아니면..
by 까칠한노리 at 10/28
이런 애기들이 아팠구만..
by 세지 at 10/28
고생이 많구나... 고생..
by 히류 at 10/28
레오야ㅠㅠ... 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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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을 해보심이?? 요..
by 앙녀 at 10/28
지금쯤이면 퇴원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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